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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6.03.04 00:00

96문화계에서는 / 당진서예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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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 써주기 행사 벌인다

- 우수회원 확충에도 역점

당진서예인회(회장 허영상)는 올해 대내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내 서예인들을 회원으로 영입하는등 명실상부한 서예인 대표체로 자리를 굳히는데 역점둘 계획이다.
서예인회는 현재 전직 공무원과 교사, 유림등 수준높은 실력을 자랑하는 서예인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대다수가 60~70대의 지도층 인사들인만큼 도덕적으로 본이 될만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가훈 써주기운동이 그것.
상록문화제 기간에 각 가정을 상대로 벌일 이 행사는 건강한 사회는 올바른 가정의 가르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전회원의 참여아래 개최될 예정이다.
1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회원 전시회도 이때 마련한다.
또 서예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위해 국전과 도전등 대규모 서예대회를 가급적 모든 회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원중에서는 허영상 회장이 10월께 개인전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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