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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4.01 00:00

외지고교 다닐경우 1천1백만원 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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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 시민모임-'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벌여

당진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은 지역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1일 발간한 당진사랑 33호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의 외지유출 실태와 대책등에 대해 다루었다.
그 내용을 보면 현재 당진에서 해마다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학생은 3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발표되었으며, 대상도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대체로 넉넉한 학생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사랑 편집부는 이런 타지역 유출학생들을 막기위한 대책으로 당진지역에서 공부할 경우의 유리한 점을 지적했다. 첫째로 40%이상으로 늘어난 내신성적으로 지방학생들의 우수대학진학 문이 넓어진 점과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안정적인 마음과 함께 탈선을 방지할 수 있음을 들었다. 또한 경제면을 볼때 대전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보다 당진에서 공부하는 학생이 3년동안 1천1백만원정도의 돈을 절약할 수 있음을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설명했다.
한편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막기위해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개선과 행정기관이 교육환경개선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특히 학부모들의 인식전환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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