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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4.22 00:00

보건소에 전문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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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군인사위원회 의결

- 충북대 출신 정연충씨 4월말부터 진료

당진군 보건소에 전문직 의사가 신규 채용된다. 군인사위원회는 지난 16일 보건소에 근무할 전문직 의사공무원 정연충(28세)씨를 신규 채용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94년 7월 1일부터 지방전문직으로 난지도 보건진료소에 근무해온 박인례(61세)의 2년 계약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일반의사의 확보가 어려워 공중보건의를 한시적으로 배치해온 군보건소는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의사를 물색한 끝에 올 2월까지 충북대학교 보건진료소에 상주의사로 근무해온 정씨를 채용하게 됐다.
정씨는 전적이 정미면 대운산리로 94년 충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95년 2월까지 1년간 충북대 병원에서 수련의(인턴) 과정을 수료한 뒤 1년간 충북대 보건진료소에 근무해왔다.
한편 이날 채용계약기간이 연장된 보건진료원 박인례씨는 87년부터 94년까지 당진도 보건진료소가 난지도 보건진료소등에 근무하다 기간만료로 퇴직했으나 그해 7월부터 지방전문직으로 재임용된 뒤 이번에 다시 채용기간이 연장됐다.
박씨는 도서지역 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민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근무실적도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전문의 정연충씨는 4월 20일경부터 군보건소에서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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