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주총회가 지난 2월25일 저녁 6시 수협 4층 웨딩홀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본사 손창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당진시대가 별탈없이 9년째로 접어든 것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주주여러분의 지극한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잘못된 것을 과감히 질타하는 신문,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언론 본연의 기능에 보다 충실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들은 당진시대 지난 1년간의 영업보고와 감사보고를 하고 결산 및 예산사항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기옥·박기억 이사가 사임하고 박창용 서해중앙신협 이사장과 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 유광현 새마을운동 순성면협의회장 등 3명이 새로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송진섭 전 감사를 대신해 이돈구 당진신협 상무가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