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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5.06 00:00

“우리동네 역사 먼저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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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농협 주부대학 향토사 강의

지방화시대를 맞아 향토사 교육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아가는 가운데 주부들을 상대로 향토사 강의를 실시한 앞서가는 기관이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신평농협(조합장 이영문)에서는 지난 4월 주부대학 교육일정에 향토사 교육시간을 특별히 편성,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에는 당진사 연구가인 홍석표(신평중 교감)씨가 강사로 초빙돼 유적과 성터, 의병항쟁, 역사적인 인물등 당진지역의 역사에 대해 개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비록 두시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주부대학 학생들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향토사를 접하고 “실속있는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이름의 유래등을 질의하는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부대학 학생장 인정애씨는 “우리마을에도 귀중한 문화유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학창시절엔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내용이어서 참신했고 우리지역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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