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당진화력건설처(처장 김동수)가 오는 2천년 7억원의 장학기금조성을 목표로 장학기금 적립계획을 추진중이다. 당진화력은 7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액중 96년 4월 현재 3억원의 장학금을 적립한 상태이다. 지난 94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 온 당진화력은 94년도 9천7백만원, 95년도엔 9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당진군내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 올해에도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이 당진상고 유영남 학생을 비롯 272명의 학생에게 4차례에 걸쳐 지급될 예정에 있다. 당진화력 김동수 처장은 “당진지역에 육영사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당진화력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당진화력은 장학사업이외에도 교육환경의 현대화를 위해 석문중학교등 6개 학교에 1억3천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구입, 설치해줄 예정이며 우수교사지원, 학교운동부 육성등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