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순복음중앙교회(목사 한승권)는 지난 14일 동네 노인들을 위한 경노잔치와 무료 침술선교를 펼쳤다. 매년 3차례정도의 경노잔치를 해오고 있는 순복음중앙교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노인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에서 침술인 네명이 내려와 노인들에게 무료 침술선교를 벌였다. 당진읍과 송산, 고대등지에서도 소문을 듣고 80여명의 노인들이 찾아와 아픈 곳에 대한 무료진료와 함께 치료를 받았다. 순복음중앙교회는 교인보다 비교인 노인들이 많은 점을 감안, 이날 행사에서 예배를 생략하고 점심대접서 중간중간에 찬양율동을 보여줘 노인들이 흐믓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차량을 동원, 노인들이 오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