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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1.01 00:00
  • 호수 352

당진참여연대, 성기문의장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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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참여연대, 성기문의장 사퇴촉구

낭비성 예산편성 원안가결 책임 물어
김낙성 군수·박장화 예결위원장 사과요구

당진참여연대(회장 최평곤)가 성기문 군의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진참여연대는 당진군의회가 2001년도 새해예산 심사과정에서 당진화력 5·6호기 특별지원금 등 논란이 됐던 대부분의 항목들에 대해 당진군 원안대로 가결하자 “2001년도 예산은 집행부와 군의회가 합작한 밀실행정과 낭비성 예산편성의 전형”이라며 “이러고도 군의회가 주민의 대표라고 자부할 수 있는가”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어 당진참여연대는 지난 27일 운영위원회 결의를 통해 “이번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집행부와 군의회의 공생관계를 확인했다”며 “주민대표로서 제 역할을 못한 만큼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성기문 군의회의장의 사퇴와 박장화 예결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2001년도 예산안에 당진화력 5·6호기 특별지원금과 각종 낭비성 예산을 계상한 김낙성 군수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다.
당진참여연대의 조상연 사무국장은 “군보와 농어민신문, 농민저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관련 예산 등은 표밭을 의식한 대표적인 선심성 예산이며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지난해 5천4백만원에서 7천920만원으로 인상하고 회의수당을 4천8백만원에서 6천720만원으로 올린 것은 ‘도덕적 해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이에 대해 책임지고 성기문 군의회의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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