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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6.06.17 00:00

농촌지도소, 새찰쌀보리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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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발생, 겨울철 동해 줄이는 관행재배법 도입

벼베기전 파종하여 다수확을 거두는 신품종 ‘새찰쌀보리’재배 평가회가 지난 10일 합덕읍 옥금리에서 보리재배 농민, 관계공무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처음으로 새찰쌀보리를 재배한 합덕읍 옥금리 서호석씨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신품종인 새찰쌀보리는 다수성품종이며 찰기가 많아 인절미도 가능하고 쌀밥과 비슷한 기호도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우수품종으로 작물시험장에서 직접 분양받아 재배했다.
이번에 재배한 새찰쌀보리는 보리씨앗을 벼베기 하루전에 논바닥에 뿌리고 벼를 수확하면서 볏짚을 절단, 피복한 후 관리기로 배수구 설치를 겸해서 복토를 해주는 방식을 이용, 잡초발생과 겨울철 동해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자들은 말했다.
이 방식은 농촌지도소 식량작물팀과 재배농가가 새로 개발한 관행재배법으로 당진군 농촌지도소에서는 이 방식을 연구,보완하여 가을부터 보리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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