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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승 교수팀 한방암치료 효과 인정
2007년 11월 12일 () 11:00:00 webmaster@mjmedi.com
   
 
美 NCI, 근거중심적 폐암치료성적 발표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교수가 최근 미국 암 관련 학술대회에서 폐암환자의 한방치료성적을 발표해 호평을 받음으로써 한방암치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 국립암연구소(NCI) 암 보완대체의학사무국(OCCAM)은 지난 10월 22 ~23일 ‘과학의 진보 : 암 연구자와 보완대체의학 시술자 간의 공동연구 육성’을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 유교수를 초청했다.

유 교수는 지난 2년간 최상증례시리즈 프로그램(베스트케이스 시리즈 프로그램에 한방 단독암 치료에 대한 최종증례·BCSP)을 OCCAM과 공동으로 수행해 말기암 완치사례 11례중 4례에 대해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보완대체의학연구소가 전 세계에서 보완대체의학을 이용해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은 한국, 인도, 일본, 중국 등 암치료기관 연구자를 초청해 그 결과에 대해 발표와 더불어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치는, 보완대체의학의 증거위주의학으로의 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서암센터에서 한방치료를 받은 215명의 폐암환자 중 포함범주(Inclusive criteria)에 해당하는 34명에 대한 생존률을 분석한 결과 한양방 병용치료군이 기존의 치료군 보다 20% 이상 생존률 연장효과가 있었다면서, 동시에 미국 측에서 제시한 기준을 만족시키는 6례에 대한 연속증례분석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유교수의 발표내용에 대해 제프리 화이트 OCCAM소장은 동서암센터의 폐암치료에 대해 암 보완대체의학사무국에서 개발된 ‘시술결과 관찰 및 평가(POMES)’ 방안을 이용한 전향적인 관찰연구(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를 제안하면서 추가적인 동물생체실험(in vivo) 결과를 요청했다.

특히 유 교수의 경우는 국내 한의계 인사 중 NCI에서 근거중심적 연구결과를 발표한 최초의 사례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유교수가 OCCAM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BCSP는 미국 NCI가 보완대체의학적 암치료를 받고 암의 축소 또는 퇴축 결과를 가진 환자가 포함된 후향적 데이터 수집을 통해 향후 연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매우 엄격하고 권위 있는 평가프로그램이다.

민족의학신문 음영미 기자 eumym0804@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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