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 정미면 천의시장 번영회(회장 조명옥) 회원일동이 정미~서산간 지방도 649호선 완공에 즈음하여 당진~서산간 시외버스노선의 천의리 경유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정미면 주민들이 최근들어 345kV, 765kV철탑설치등 발전저해요인을 감수하면서 공공사업에 협조를 해왔다는 것과 그동안 무공해 지역으로 최적의 주거지역임에도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다는 점을 들어 주거지역의 발전기초가 되는 교통불편을 해소해 줄것을 촉구했다. 회원들은 지난 17일 충남도와 당진군, 충남교통, 한양여객 본부에 제출한 건의서를 통해 현재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당진~운산~서산간 시외버스노선을 일부변경하여 당진~봉생리~천의~서산으로 운행하거나 당진~고대~천의~서산으로 배차 운행되도록 요구했다. 회원들은 이와 같은 노선변경운행이 거리상으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차량분산으로 교통난 해소에도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회원들은 당진~고대~천의~서산노선이 신설될 경우 정미, 대호지, 고대, 음암 일부등 다수 지역주민이 혜택을 입게 된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버스노선의 일부변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