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지정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당진군이 충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이 완성됐다. 충남발전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당진항 지정의 당위성에 관한 연구’를 지난 11월24일 당진군에 제출했다. 이번 연구에는 충남발전연구원의 임선빈 박사와 이종성 박사, 안기용 기술사 등 3명의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모두 1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총 26쪽 분량의 이 자료에는 △당진군 항만의 역사적 배경 △항계의 분리운영과 항만의 효율적 운영의 연계성 △항만건설 및 운영에 따른 파급효과 등에 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당진군은 이 자료를 당진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