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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11.27 00:00
  • 호수 347

당진중 총동창회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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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중 총동창회 정기총회 열려
시드니 은메달 유용성 동문에게 선물
과거 은사 초청 선물 전달해

당진중학교 총동창회 2000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교를 찾아 먼길을 달려 온 동문들은 다목적 강당에 모여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동기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밀린 얘기를 나눴으며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의 근황을 묻는 등 정겨운 분위기속에서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자갑 총동창회장은 이상욱 9회 회장 등 전임 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모교 관현악부 학생들이 아름다운 선율의 곡조를 선보이며 선배들에게 화답했다. 특히 이날 곡목으로 영화 ‘대부’의 주제곡과 함께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연주해 참석한 동문들이 박수를 치고 따라하며 흥겨워하기도 했다.
또한 과거 재학시절 교편을 잡았던 은사들을 초청해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난 시드니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모교 출신 유용성 선수에게 환영의 꽃다발과 책, 액자 등을 선물로 주었다. 유 선수는 이날이 마침 결혼식 바로 전날이었음에도 참석해 동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구자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 동문들은 세계로 뻗어나가 모교를 빛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영광도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각 분야에서 좀더 충실하게 일해 가정과 모교, 나라를 빛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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