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 함상공원이 개장됐다. (주)삽교호함상공원(대표이사 노진덕)은 11일 오후 3시 심대평 도지사, 송영진 국회의원, 오승렬 해참차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행사를 펼쳤다. 함상공원 개장은 서해안고속도로 완전개통 후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 삽교호관광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와 당진군, 시공테크, 신평면민들이 공동 출자한 함상공원은 퇴역함정 2척을 이용한 해전사박물관과 체험관, 이벤트광장, 전시장 등으로 조성됐으며 해군과 해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