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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11.13 00:00
  • 호수 346

당진항 추진위 충·발·연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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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추진위 충·발·연과 간담회

당진항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 연구 등 주문
충남도와 토론회 개최하기로

당진항 지정 범군민 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천환)는 용역착수를 위해 방문한 충남발전연구원의 담당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기금마련을 위한 해바라기 공연을 갖는 등 당진항 지정의 당위성과 논리 개발을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당진항 추진위는 김천환 상임위원장 및 황규호 집행위원장 등 집행부 간부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발전연구원 안기봉·이종상·임선빈 연구원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당진군의 용역의뢰에 따라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하기 전에 당진항 추진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듣기 위해 당진군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당진항 추진위 간부들은 당진항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항만운영에 대해 충분한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표시했다.
한편 당진항 지정에 대한 논리개발을 위해 용역 및 심포지엄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당진항 추진위는 이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로 하고 지속적인 모금 운동과 함께 ‘해바라기’ 콘서트를 여는 등 연일 강행군을 하고 있다.
또한 당진항 추진위는 빠른 시일내에 충남도청에서 학계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당진항 지정에 미온적인 충남도에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진군 및 군의회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표기풍 사무국장은 “충남도청에서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충남도에 대해 활동을 촉구할 방침”이라며 “당진군 및 의회와 깊이 상의하고 도청 토론회가 끝나는 대로 해수부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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