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 군정과 의정이 진정으로 주민의 편에 서있지 못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말로만이 아닌 진실로 주민을 위하는 투명한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최초의 여성 후보로서 갖는 의미를 어떻게 보는가? " 현재 지역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전무한 상황이다. 만약 의회에 들어가게 된다면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진출에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 가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출마하기가 쉽지 않았다. 너무나 험난할 길이기에 현실에 안주하고 싶다는 생각도 버리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역 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결심하게 됐다. -만약 당선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깨끗하고 투명한 공개 의정의 구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그간의 경력을 소개해 달라. " 예산군 신양면 출생으로 신양초등학교와 대전사범 병설 중학교, 대전여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계성초등학교에서 어머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새교육공동체 시민모임 부회장, 당진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여성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충남여성포럼 운영위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룡리 이장을 8년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