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을 시작하기 전인데 벌써 부담과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문을 연 강 당선자는 “지지해준 분들의 성원을 일 잘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당선의 소감을 밝혔다. 개표결과 세 후보가 모두 큰 차이가 없이 2위였던 한창준 후보와 21표 차이로 어려운 선거를 치른 강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모든 자원이 부족해 어려움이 컸다”고 말했다. “농협조합장, 2대 군의원으로 활동한 경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선거에 임했다”는 강 당선자는 “장년층과 노인층의 친분과 지지가 승리의 주된 요인이었다”고 당선의 배경을 분석했다. 강 당선자는 앞으로 의정활동 “2대 군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군 행정을 확실히 견제하고 경제활성화와 군민 복지증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족한 부분을 더 배워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강 당선자는 “알찬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도와준 분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거듭 말한 강 당선자는 “면민들이 선출해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로 알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