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4백여 노인 하루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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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4백여 노인 하루 즐겨
우강면 경로잔치

<우강> 노인의 달을 맞아 읍·면별로 일제히 열리는 경로잔치가 지난 24일에는 우강면에서 열렸다.
우강농협 지하식당에서 열린 이날 잔치에는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4백여명의 많은 노인들이 참석해 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맛보았으며 우강농협 주부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장기자랑을 펼치며 한나절을 흥겹게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노인공경에 모범을 보인 강준구 우강파출소장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의 감사패를, 송산3리 민영기 노인회장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부장리 전흥숙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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