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대호지】 대호지면 도이리 주민들이 신동저수지를 유료낚시터로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임차인을 찾고 있다. 이 저수지는 1933년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이래 소유권을 놓고 법정공방 끝에 올 6월 신동수리계(계장 김수웅) 소유로 이전됐다. 신동저수지는 약 3만4천평의 규모로 그간 12만평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왔다. 신동수리계 김수웅 계장은 “겨울에는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모여드는 이 저수지는 천혜의 자원이며 농업용수를 비롯해 다목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며 “유료낚시터로 운영돼 환경보호와 마을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계장은 “임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연락을 바란다”며 “임대조건은 직접 협의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 김수웅 041>353-1982, H.P 011-9803-1982 김진식 기자 js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