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충회 전 당진군농민회장이자 현 전농 충남도연맹 부의장이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일본 방문은 지난 7월 일본 구마모토현측의 방한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충남지역운동연대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방일에서 방문단은 구마모토현청과 현민의 회, 구마니치 신문사, 기쿠치시 등을 방문했으며, 특히 허 부의장은 농민 및 기초자치단체와의 교류를 담당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허 부의장 외에 임효상(53세, 태안군민모임 회장)씨와 배현준(42세, 전교조 충남지부)씨, 금홍섭(33세, 대전 참여연대 연대기획국장)씨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