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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10.23 00:00
  • 호수 343

장애인협회장 김기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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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협회장 김기두씨

10년만에 다시 지회장 선임
“장애인 작업장 활성화에 노력”

민익홍 지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사)지체장애인협회 당진군지회 신임회장에 초대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기두(사진)씨가 선출됐다.
김씨는 군지회 임원회에서 제6대 지회장으로 추천됐으며 지난 11일 이건희 충남도협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임 김기두 회장은 장애인협회 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90년도 초대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민익홍 전 지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사임함에 따라 10년만에 다시 장애인협회를 이끌게 된 김 지회장은 “4천여 당진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회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이 영세 장애인들의 생계보장과 자활의지를 심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익홍 전 지회장의 사임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불거져 나왔던 협회 내부갈등설에 대해서는 “민 지회장이 지회장을 맡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집안에 우환이 겹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줄곧 사임의사를 밝혀 왔었다”며 “내부갈등설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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