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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2.09.15 00:00
  • 호수 435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행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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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올 4월에 완공된 행동교가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통행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당진읍 중앙리 양응세 이장은 금년 7월 군수 초도순방시 당진읍이장단협의회 명의로 “행동교의 무분별한 주차를 단속 조치해달라”는 건의를 했다며 “그 이후로도 시정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면천에 사는 이모씨는 “자주 행동교를 이용하는데 진입시 주차된 차량에 의해 시야가 가려 불안하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로 단장된 다리가 오히려 교통사고를 부추기고 있다”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당진군 교통행정 담당은 “현재 집중단속기간으로 당진경찰서와 함께 단속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처 못 미친다”며 단속의 한계성을 드러냈다.
또한 인근의 한 주민은 “주차 중 후진하던 차량과 진행하는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종종 있고 주차량이 많을 때는 교차통행이 되지 않아 일방통행을 할 때도 있다”고 말해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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