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hclee@djtimes.co.kr)
초청을 받고 방한한 중국 남통차하동방외국어학교 진걸 교장 일행이 지난 9월30일 신성대학(학장 이병하)을 방문했다. 진걸 교장 일행은 신성대학에서 마련한 회의석상에서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중점과제, 교류의 필요성과 대상 선정, 유학생의 교육정보 등 양교의 국제교류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점차적인 교류를 통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1992년에 개교한 중국 남통차하동방외국어학교는 현재 한국어과에 4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고 지난 2002년 1월31일 신성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진걸 교장 일행은 대학방문 이외에 관광계열 김태범 교수의 안내로 수덕사와 윤봉길의사 기념관, 용인민속촌, 남대문시장, 창경궁, 63빌딩 등 한국의 명소를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