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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10.09 00:00
  • 호수 341

밭기반 정비사업 4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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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기반 정비사업 42억 투입

7곳에 농업·생활용수개발사업도
농업기반시설 확충 소득증대 기대
설계완료전 주민설명회 개최 ‘호응’

당진군은 올해 농업기반시설의 확충으로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밭기반 정비사업과 농촌 농업·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반시설의 개선으로 밭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소득 특화작물 주산단지로서의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밭기반 정비사업은 올해 합덕읍 석우리 64㏊를 비롯, 7지구에 총 42억3천7백만원을 투입, 용수시설과 진입로, 농로 등을 설치한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지난 7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작물수확이 끝나는 대로 관로매설을 추진, 동절기 이전에 완료하고 농로 등 기반시설은 내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 계획에서 제외된 농촌지역에 암반관정을 개발, 농업·생활·축산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중인 농업·생활용수개발사업은 올해 고대면 용두리를 비롯, 모두 7곳에 개소당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중에 있다.
동절기 이전 완료를 목표로 관정개발 및 이용시설의 실시설계에 착수한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농촌지역 546가구가 양질의 생활용수는 물론, 농업·축산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당진군은 이들 사업의 실시설계가 완료되기 전인 지난 9월, 해당 사업지구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 이 자리에서 제기된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주민들로부터 수혜자 중심의 행정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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