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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2.11.10 00:00
  • 호수 442

한보 3억7천7백만달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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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 당시보다 6% 줄어

자산인수방식 본 계약은 이달 중순경 체결 예정

현재 법정관리 중인 한보철강의 매각대금이 3억7천7백만 달러로 결정됐다.
또한 AK캐피탈과 채권단간의 본 계약은 빠르면 이 달 중순경 체결될 예정이다.
지난 5일 AK캐피탈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금액인 4억100만달러에서 6%를 깎은 3억7천7백만 달러에 한보철강을 인수하기로 채권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최대 쟁점이었던 인수방식은 당초 양해각서(MOU)의 자산인수로, 당진제철소 안에 있는 (주)한보와 한보에너지 소유 화력발전소 계획 부지 11만여평 포함 여부는 제외하기로 각각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본 계약서 초안이 작성되고 있으며 이 초안에 대해 양측이 최종적으로 자구를 수정한 다음 관할법원 인가를 받으면 모든 절차가 끝나게 된다.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AK캐피탈과 자산관리공사(KAMCO) 등 채권단간의 본 계약은 이 달 15~20일경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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