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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10.02 00:00
  • 호수 340

[사건사고]대낮 택시강도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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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택시강도 사건 발생
기사 흉기로 찌르고 현금 강탈
170㎝ 키에 스포츠 머리
30대 청년 2명 수배

택시를 타고 가던 30대 승객 두명이 강도로 돌변해 운전기사를 칼로 찌르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10일 아침 6시경 택시 운전기사 차모(남, 59세, 당진읍 채운리)씨가 당진버스터미널 부근 녹십자약국 앞과 당진주유소 앞에서 30대 청년 2명을 태우고 천안으로 향하던 중 신평면 상오리 오봉제 저수지 부근에서 운전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피의자가 칼로 위협해 길옆으로 세우게 하고 칼로 찌른 후 운전기사 차씨를 차에 태워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까지 운전한 다음 차량과 함께 유기한 후 그대로 도주했다.
차 뒷자석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차씨는 마침 배추 모종을 심으러 가던 마을 주민에게 발견돼 천안 모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10일 6시경 채운리 당진주유소앞 노상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가량으로 보이는 170센티미터 가량에 스포츠머리를 한 남자 2명과 7시경 신평면 상오리 소재 오봉제 저수지 근방에 세워져 있던 슈퍼살롱(브롬) 택시에 승하차하는 승객이나 기사를 목격한 주민들은 경찰에 조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락처-당진경찰서 형사계
전화:355-2112
휴대폰:011-422-0046
당진경찰서 홈페이지
www.dangjinpol.or.kr
E-mail: jinmogu@n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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