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윈드 앙상블(단장 박성민)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토) 오후 7시 당진군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여덟돌을 맞는 서해윈드 앙상블의 정기연주회는 매년 서산과 당진지역에서 개최돼 웅장하고 힘있는 연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 1996년에 창단한 서해윈드 앙상블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완숙하고 조화로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앙상블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임권묵 테너와 이영신 소프라노가 참여하며,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한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당진참여연대 풍물패 ‘꾼’과 함께하는 색다른 연주도 무대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