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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09.25 00:00
  • 호수 339

태풍 ‘사오마이’, 도복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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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오마이’, 도복피해 복구 구슬땀
군·경, 공무원, 의용소방대, 농협 직원 등 1천5백여명 지원나서

추석을 전후해 잇따라 불어닥친 ‘두 태풍’이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가슴을 할퀴어 놓은 가운데 일손돕기에 나선 군·장병들이 태풍 ‘사오마이’가 지나간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군·경, 공무원, 의용소방대, 농협, 공공근로인력 등 1천4백89명이 동원돼 농작물 피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당진군은 태풍 프라피룬의 피해가 채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오마이가 북상하는 바람에 군내에선 30㏊의 논에서 벼 도복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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