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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09.25 00:00
  • 호수 339

LG상사 농민단체에 두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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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농민단체에 두손 들어
불매운동 벌이자 ‘농산물 수입 사과’ 성명

당진군농민회(회장 이종현)와 당진군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회장 김충완)가 미국산 오렌지의 수입으로 농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LG그룹에 대해 전국의 농민회와 함께 불매운동을 벌인 결과, LG상사로부터 농산물 수입의 전면 중단과 우리농산물의 홍보·판매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당진군농민회와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는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LG그룹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는데 일주일만인 지난 7일 LG상사의 이수호 대표이사로부터 오렌지 수입에 대한 사과와 함께 농산물 수입의 전면 중단은 물론 우리농산물의 홍보·판매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농민단체에서는 LG상사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LG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철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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