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재향군인회(회장 이형구)는 지난 3일 '제11회 통일안보 웅변대회'를 향군회관에서 개최했다. 군내 !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웅변대회에서는 ‘우리는 한민족’을 주제로 발표한 초등부 황수민(서정초 3) 학생과 ‘6.25와 이라크 전쟁’을 발표한 고등부 성은경(호서고 1) 학생이 대상을, ‘할아버지께서는 왜?’를 발표한 최이화(삼봉초 5)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웅변대회는 원고내용, 발음 및 억양, 반응, 발표력, 태도의 5가지를 심사 기준으로 호서고 황민서 교사, 당진정보고 김응우 교사, 고산초 이웅섭 교감이 심사를 맡아 진행됐다. 한편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세 학생은 오는 13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릴 대전·충남 재향군인회 웅변대회에서 각 지역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