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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3.06.08 00:00
  • 호수 470

화객선 23일 취항목표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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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과 (주)상하이크루즈 전담팀 구성
특허·보세구역 지정, 적재창고 확보 계획

당진과 상하이간 화객선(화물+여객) 취항 협약을 체결한 당진군과 (주)상하이크루즈가 전담팀(Task Force)을 구성하고 오는 23일 취항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달 28일 화객선 취항 협약을 체결한 당진군과 (주)상하이크루즈는 곧바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취항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박근규 경제항만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팀은 실무지원팀과 기획지원팀으로 이뤄졌으며 각각 당진군과 (주)상하이크루즈의 실무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전담팀은 현재 사스(SARS)로 중국 관광객들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우선 화물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스가 진정되는 대로 여객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물처리를 위한 특허·보세구역 지정과 컨테이너 화물 적재창고(CFS) 건설을 위한 부지와 예산의 확보를 위해 관세청과 해양수산부 등과 교섭하고 있다.
당진군은 화객선 취항을 위해 다음 추경예산에 임시 여객 터미널 건설 관련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담팀의 일원이기도 한 당진군 경제항만과 강인규씨는 “화객선 취항을 위해 송악부두에 가건물 형태의 여객 터미널을 지을 계획이며 이에 대한 예산을 다음 추경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상하이크루즈의 위영금 과장은 “사스(SARS)로 인한 휴항기간이 끝나는 23일 취항을 목표로 운영자금 추가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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