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경영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8회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7월30일(수)부터 8월1일(금)까지 송악면 부곡공단에서 열린다.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회장 정상영, 사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가족의 화합과 단결 강화를 목적으로 치러지며 충청남도 농업인 가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년농사 기원제와 국악공연, 스포츠댄스·에어로빅 시범과 더불어 각종 문화행사가 치러지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정상영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업경영인들의 자리가 아니다”며 “이번 도 대회가 농업경영인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아울러 우리 고장 당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김기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