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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0.08.14 00:00
  • 호수 334

'생활속의 권리찾기 시민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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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권리찾기 시민위’ 발족

각계 시민·시민단체 대표, 전문가 참여, 위원장에 이재만씨
각종 권익침해 사례 조사, 대응방안 목색

‘생활 속의 권리찾기 시민위원회’가 지난 8일 결성됐다.
일상생활속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시민들의 권익침해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결성된 ‘생활 속의 권리찾기 시민위원회’는 당진참여연대, 소비자보호센터, 당진환경운동연합, 의사협회, 약사회, 농민회, 전교조 등 지역의 각계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준비모임을 가진 끝에 지난 8일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기구구성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이재만 당진 참여연대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생활 속의 권리찾기 시민위원회’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물질적 풍요가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는 사이 주변의 생활환경은 조금씩 파괴되었으며 생활속의 작은 권리는 침해당하고 무시당해 왔다”며 “시민위원회는 시민들로부터 제보를 받고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한편, 각계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워크샵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진단,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생활 속의 권리찾기 시민위원회’는 각 기관·단체의 민원접수 현황과 주민들의 각종 피해사례를 조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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