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를 창간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금년도에 서울수도권 소식란을 신설하게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당진은 이제 한 시간이면 달려갈 수 있는 거리로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생업에 바쁜 출향인들은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달려가지 못하고 마음만으로 그리워하기가 일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향인들에게 당진시대는 지면을 통해서 자세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당진시대'에서 출향인 소식란을 신설했다는 소식을 듣는 출향인들은 경향 각지에서 모두가 고마움과 기대를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서울수도권 뿐만 아니라 경향 각지, 국외에서도 활동하시는 당진 출신 인재들을 발굴하여 우리 고장의 우수성과 참다운 모습들을 역사에 점철해 가는데 큰 보탬이 되 주실 것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다시 한번 '당진시대'의 출향인 소식란 신설을 축하드리며, 당진지역의 파수꾼이자 시대의 전령으로서 그 본분과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