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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03.10.06 00:00
  • 호수 485

산물벼 29만1천7백가마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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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까지, 지난해보다 2만6천175가마 줄어

지난 1일 산물벼(말리지 않은 벼) 수매를 시작으로 본격 개시된 올해 추곡수매에서 우리 지역에 배정된 산물벼 수매량은 지난해보다 2만6천175가마(조곡 40kg 기준)가 줄어든 29만1천7백가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이 밝힌 올해 수매 계획에 따르면 전체 약정수매량은 지난해보다 4만2천90가마 감소한 48만8천620가마로 7.9%가 줄어 전국 감소율 5.0%보다 수매량이 더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산물벼 수매량은 약정수매량의 59.7%인 29만1천7백가마로 지난해 31만7천875가마보다 2만6천175가마가 감소했으며 일반 수매량도 지난해 21만2천835가마보다 1만5천915가마가 줄어든 19만6천920가마로 결정됐다.
각 읍면별 수매량은 지난 6월 약정 체결시 경지면적에서 논농업직불제 면적으로 배정기준이 바뀜에 따라 전체 수매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진읍, 면천면, 순성면, 신평면, 송악면은 소폭 증가한 반면 나머지 7개 읍면은 감소했다. 특히 석문면(2만782가마), 우강면(1만115가마)이 대폭 감소했다.
한편 올해 추곡수매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2월말까지로 산물벼 수매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일반 수매는 1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되며 산물벼 수매량은 영세농가에 우선으로 배정될 계획이다.
한때 2% 인하 방침으로 농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던 수매가격은 특등이 1천561원/kg, 1등이 1천511원/kg, 2등이 1천444원/kg, 등외가 1285원/kg, 잠정등외가 1039원/kg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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