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가학리 볏가릿대거북놀이 공연단의 환송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송악면 가학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심대평 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송식에서 참석자들은 동해시로 출발하는 공연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부탁했다. 80여 명의 공연단을 태운 버스 2대와 소품을 실은 트럭 1대로 출발한 가학리 볏가릿대거북놀이 공연단은 15일 개막식에 참석한데 이어 마지막날인 17일 정오부터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40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한편 송악면에서는 공연 당일인 17일 개발위원회와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송악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행사장인 동해시를 방문해 가학리 공연팀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