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푸른당진21 추진협의회가 창립1주년을 맞아 4개 영역의 14개 세부영역과 20개의 행동원칙으로 작성된 당진의제와 함께 환경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 17일 맑고푸른당진21 추진협의회(대표회장 이상욱)는 각 분과위원과 내빈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 당진의제 및 환경선언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맑고푸른당진21 추진협의회는 “우리는 행복한 삶의 전제조건인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이 우리로부터 시작됨을 인식하며 지역의 개발과제를 환경친화적으로 바꾸어나가고 사람과 환경의 조화를 가장 높은 가치로 삼는다”는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 환경선언문을 선포했다. 또한 자연생태와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등 4개 영역과 14개 세부영역, 20개의 행동원칙으로 작성된 당진의제를 발표했다. 자연생태분야는 자연생태, 농업, 연안 등 3개 세부영역에서 5개 행동원칙, 생활환경분야는 폐기물, 수질 등 2개 세부영역에서 2개 행동원칙, 지역계획분야는 도시계획, 교통, 자치, 공업, 에너지 등 5개 세부영역에서 5개 행동원칙, 사회·문화분야는 사회복지·여성, 문화·관광, 교육·홍보, 청소년 등 4개 세부영역에서 8개 행동원칙을 발표했다. 이상욱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군민 모두가 오늘 선포되는 의제를 실천한다면 좀더 행복한 삶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