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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3.11.04 00:00
  • 호수 489

농촌체험, 직거래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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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읍, 서울 상계9동 부녀회 초청

【당진】 당진읍(읍장 이용호)이 도시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직거래 장터를 열고 영농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당진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9동의 새마을부녀회 40여명의 주부들이 지난달 28일 당진읍 우두1리(이장 박재천) 박상배씨의 밭을 찾아 고구마 캐기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두1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상계9동 부녀회원들은 옛맛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박상배씨의 밭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호미를 들고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영농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영농체험을 마친 도시주민들은 마을회관 앞에서 우두1리 주민들이 개설한 직거래 장터를 둘러보고 고구마, 무, 대파, 콩 등 싱싱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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