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포구 공용주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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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수면 매립, 주차대수 96면 신설

【송악】 한진포구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송악면 한진1리 공용주차장 공사가 마무리 돼 마을주민들이 준공식과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한진1리 공용주차장 준공 및 기념비 제막식’이 각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LG에너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한진포구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서 마을주민들은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LG에너지, 당진군청, 마을 관계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공용주차장 건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진1리 방우진 이장은 기념사에서 “주차장이 건설된 이후 한진포구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며 “송악IC에 인접해 있고 서해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기회를 잘 살려 관광어촌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형차 92대, 대형차 4대 총 9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1천370평의 한진포구 공용주차장은 지난해 2월 매립허가를 받은 후 LG에너지(대표이사 조방래)에서 4억3천940만8천원의 비용을 들여 같은 해 5월부터 9월까지 매립 및 호안공사를 진행했으며 당진군청에서 2억1천878만3천3백원을 들여 주차장 포장과 공중화장실 설치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열게 됐다.
한편 준공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주차장 입구에서 공용주차장 건설을 축하하며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감사패 및 공로패 명단 △감사패:조방래(LG에너지 대표이사), 김천환(군의회의장), 김봉환(군청 기획감사실장), 김덕주(군청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김창민(군청 경제항만과) △공로패:서유영(전 새마을지도자), 지경석(전 어촌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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