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대(webmaster@djtimes.co.kr)
지역봉사단체인 이웃사랑회(회장 김성수)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6일과 7일 이웃사랑회의 회원과 가족은 석문면 초락도리 오형섭 회원의 집에 모여 배추를 절이고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김장을 담갔다. 비록 어려운 경제여건 때문에 갈수록 참여하는 회원이 줄고 있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정성의 마음이 가득 담긴 김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이웃사랑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