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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12.24 00:00
  • 호수 495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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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 한진에서 다양한 해돋이행사 열린다

▲ 한진포구의 해돋이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빛나는 장관이다. 2003년 새해 첫날 수많은 사람의 소망을 가득 담은 태양이 서해대교 위로 솟아오르고 있다.(사진:안승환)
제야의 종 타종식 생중계,
가족 편지쓰기 등


인간이 만든 장엄한 구조물과 어김없는 자연의 순리가 빚어낸 해돋이의 장관이 펼쳐지는 해맞이 행사가 송악면 한진포구에서 열린다.
‘2004 한나루 해돋이 축제 한마당’이 축제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31일부터 이틀동안 한진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63빌딩 높이의 주탑과 서해바다를 가로지른 7천310m 길이의 웅장한 서해대교 위로 솟아오르는 새해 첫 아침의 붉은 태양이 빚어내는 인간과 자연의 오묘한 조화는 한진포구가 아니면 그 어디에서도 맞볼 수 없는 장관이다.
한나루 해돋이 행사는 31일 저녁 6시부터 전야제로 농악놀이, 불꽃놀이, 관광객 노래자랑, 고구마·감자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저녁 9시부터 스카이라이프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자정에는 제야의 종 타종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이어 새해 첫날에는 풍선날리기와 해돋이에 맞춰 한진포구에서 30~40척의 어선들이 해를 향해 질주하는 해돋이 행진이 펼쳐지며 한진의 전경이 담긴 엽서를 관광객들에게 나눠줘 가족에게 편지쓰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진리 부녀회에서는 해돋이 관광객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대접하고 새해 첫날 아침에는 떡국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한진포구 가는 길 :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해대교를 건너 송악 IC에서 나간 후 38번 국도를 따라 한보철강, 동부제강 방향으로 2km 정도 가서 사거리에서 LG발전소 쪽으로 우회전해 들어가면 한진포구가 보인다.
■안내전화 : 당진군청 041-350-3121~3, 송악면사무소 041-350-4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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