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원이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당진군이 후원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이 지난 5일 당진문화원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승세우기, 지신밟기, 윷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정정희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 당진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문화원이 당진 문화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체험행사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문화원의 2003년도 결산과 함께 2004년도 예산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민영근 전임 원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