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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2.24 00:00
  • 호수 503

한우협회 연시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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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한우협회 연시총회가 지난 16일 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광우병과 조류독감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축산업을 회생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우협회 김충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협정이나 광우병, 조류독감 등으로 축산업계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부의 농업전반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군청 산림축산과 조강호씨와 농업기술센터 김선호씨와의 간담회에 이어 축산업의 현안사항을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강호씨는 “현재 당진군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사육기반이 취약한 한우는 앞으로 고유브랜드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언론이 조류독감, 광우병 등에 대해 집단매립장면이나 살처분 장면 중심으로 보도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혐오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앙한우협회에서 성명서를 발표, 건의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됐던 ‘송아지방’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군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기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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