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석문면 교로3리 복지회관이 지난 3일 준공됐다. 한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이 복지회관은 경노당, 리사무실, 회의실 등이 골고루 갖춰진 건평 95평의 2층짜리 건물로 여기에는 한전지원금 1억9천여만원과 마을 자담금 2천만원 등 모두 2억1천만원이 투입됐다. 복지회관이 위치한 곳은 당진화력발전소 정문앞 구 회관자리이다. 한편 준공식에서는 회관부지 50여평을 희사한 신현택씨를 비롯, 김형진 당진화력 건설처장 등이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손필승 이장은 인사말에서 “복지회관이 마을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