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실시되는 충남도 교육감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5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날 충남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인사는 오재욱 현 교육감, 이병학 도 교육위 부의장, 서우선 서산 대철중 교장, 오완영 천안공고 교장, 강복환 공주교대 교수, 한원희 전 충무교육원장 등 모두 6명이다. 출마자로 거론됐던 이지영 전 홍성교육장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날 등록을 한 6명의 출마자는 투표일 전날인 4일까지 10일동안 도 선관위의 권역별 소견발표회, 선거공고, 충남교육시민연대 등이 주최하는 후보자토론회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투표권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 학교운영위원 전원(약 7천여명)이며 5일 1차 투표에서 유효득표의 과반수 확보자가 없을 경우 7일 결선투표를 하게 된다. 한편 후보자 기호는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가나다순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