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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3.16 00:00
  • 호수 506

삽교호관광지 발전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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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 해결, 봄철 군내 축제 관광객 유치 주력

【신평】 삽교호관광지발전협의회는 새봄을 맞이해 지난 9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호 관리사무실에서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삽교호관광지발전협의회 전용순 회장은 “삽교호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상가에서 바가지요금 때문에 관광지 전체 상가에 먹칠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함상공원 노진덕 대표이사는 “당진군 내에서 다양한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며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이 삽교호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삽교호의 가장 큰 문제인 주차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그동안 주차장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은 했지만 주차유도 체계가 미흡하고 일부 자가용 승용차들이 한 곳에 몰려 병목현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날 삽교호관광지 관리사무소의 김기철 소장은 “삽교호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책자를 경부고속도로와 행담도휴게소 등에 비치했다”며 “앞으로 발전협의회와 관리사무소가 합심해서 상가의 청결과 친절을 홍보해 관광객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게 하자”고 당부했다.
삽교호관광지 발전협의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관계공무원들은 주차장 병목현상을 바로 잡기위해 차량 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친절과 서비스 및 정성을 담은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봄철을 맞아 주변정리와 꽃길,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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