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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3.16 00:00
  • 호수 506

윤수일 군의원 1억9천만원 증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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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결과 송영진 의원 8천240만원 감소

윤수일 군의원이 지난 한해 동안 재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공직자로 나타났다.
200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공개결과 당진군의 공개대상 공직자 16명 중 재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공직자는 지난해에 이어 윤수일 군의원이었으며 이덕연 군의회 부의장과 김옥현 군의원이 그 다음 순으로 집계됐다.
당진군수의 경우 김낙성 전 군수의 중도사퇴로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2월28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당진군의 공개대상 공직자 16명 중 7명은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했으며 5명은 감소, 4명은 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공직자로 나타난 윤수일 의원은 신촌건설 1만2천750주와 장백토건 1만2천250주 등 3억8천640만원이 감소한 반면 대원산업 채권 3억원과 정강건설 유가증권 3천850만원 등이 증가해 모두 1억9천35만4천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의 전체 재산은 당진읍 수청리의 토지와 아파트, 신도(주) 및 충남고속, 당진여객의 주식 등을 합해 21억969만5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송영진 의원은 본인명의의 당진읍 채운리 한성아파트를 부인 류정숙씨 명의로 이전하면서 큰 평수로 바꿨고 2004년식 체어맨 승용차(3199cc)를 새로 구입했다. 반면 부인 류정숙씨 명의의 서울시 신대방동 우성아파트 38평(1억8천만원 상당) 전세권을 매도해 8천240만원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의 전체 재산은 신평면 거산리에 소재한 8천4백여만원 상당의 임야와 2억371만5천원 상당의 42평 보라매공원 롯데 낙천대 아파트 등을 포함해 3억2천254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정용해 도의원은 재산변동이 없다고 신고해 전체 재산이 2억1천477만3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성기문 도의원은 장남 명의의 보험 및 증권 등 1천262만5천원과 장녀 명의의 보험과 예금 1천166만9천원 등 2천564만6천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환 군의회 의장은 송악 중흥리에 있는 3천만원 상당의 25평 아파트를 매각해 생활비로 지출, 3천만원이 감소했으며 이덕연 군의회 부의장은 당진읍 읍내리 30-64번지에 위치한 1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반면 당진농협에 6천만원의 채무를 져 모두 4천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또한 △윤기천 의원 2천26만원 △강영구 의원 2천122만6천원 △김옥현 의원 2천510만원 △최동섭 의원 295만원 등 군의원 13명 중 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규 의원과 김형열·이은호 의원은 각각 2천750만원과 3천948만원, 2천422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그밖에 김명선·조병록·이광호 의원은 재산변동이 없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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