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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3.30 00:00
  • 호수 508

젖소 번식율 향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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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연구회 창립 후 첫 교육

당진 낙농연구회(회장 조석형)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육을 열었다.
이날 낙농연구회 조석형 회장은 “낙농연구회가 창립 후 처음 교육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낙농의 현실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낙농연구회는 올해 상반기에 목장형 유가공 시설 견학, 축사입구 자동소독 시설 설치, 정보화 교육, 우유 요리 실습, 화산101호 종자 신청 등의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낙농연구회는 이날 한경대 동물자원학과 윤종택 교수의 ‘젖소 번식률 향상과 사양관리’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낙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술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발정 적기 관찰 및 수정으로 수태율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김선호 축산담당은 낙농가에서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요구르트 제조기에 대해 설명했다. 회원들은 직접 요구르트를 시음하면서 잉여우유와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일반농가에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김윤태 기자 ytkim@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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