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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4.30 00:00
  • 호수 513

대건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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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졸업생 23명 배출

 

 【합덕】 합덕대건노인대학 제11회 졸업식이 지난 달 27일 합덕읍민회관에서 열렸다.
 교기를 앞세운 졸업생들은 손에 촛불을 들고 입장해 참석한 후배학생들과 가족들의 따뜻한 환호를 받았다.
 이날 11회 졸업생 23명을 대표해 한영원 학생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일일이 졸업생들에게 졸업메달과 졸업 증서를 전달했다.
 졸업식에서 대건노인대학 서금구 학장은 “4년, 160주 동안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의 수업은 즐거웠고 건강했으며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서 학장은 “당진의 남부지역에 노인을 위한 복지회관이 지어지길 기원하며 학생들이 모금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오래지 않은 시간 내에 우리의 소망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이 끝난 후 졸업생과 재학생은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수상지 명단 △감사패(교육장):박경순 △표창패(노인대학):김한순, 박순생, 김동례, 한영원 △표창패(외부):서종순, 김동례, 윤영용, 이기열, 안유순, 한태석, 유은수, 서병숙, 이순우, 이순례, 윤우석, 이순영, 송병란, 문장익, 강진구, 반삼례, 이순근, 김길자, 김봉규, 조인호, 김갑분
■2004년 학생회 임원명단 △고문:구자남, 강신순 △덕사회장:정용모, 박예성 △총학생회장:김응태(남), 김한순(여) △학생회장:김동옥, 윤영용 △부회장:조덕행, 이명순, 구본기, 김동례, 윤정희 △총무:김용진 △감사:김종환, 박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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