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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5.10 00:00
  • 호수 515

“지역발전 위해 국산담배 애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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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 태 KT&G 당진지점 신임 지점장


 

 “다시 영업 일선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1일자로 KT&G 당진지점장으로 부임한 김선태 신임 지점장(44)은 1994년 충남 대천지점에서 근무한지 근 10여년만에 회사의 최일선 선봉대라고 할 수 있는 영업 일선에 다시 배치됐다며 외산담배에 의해 일부 빼앗긴 시장을 다시 탈환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서울의 본사 마케팅 본부에서 근무하다가 당진에 내려오게 된 김 지점장은 조용한 시골의 냄새가 무척 정겹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김 지점장은 당진과 가까운 인근 홍성군 결성면 출신으로 중학교까지 고향에서 학업을 마친 시골출신이다.
소매인들이 순박하고 협조적이어서 일하기에 편하다는 김 지점장은 당진시장이 충청권에서 가장 안정돼 있다며 현재 11%대인 외산담배의 점유율을 10%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회사에 도입된 마케팅 개념을 현실에 접목시켜 당진지점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담배소비세가 자치단체의 재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가능한 국산담배를 애용해줄 것을 거듭 부탁했다.
고향인 홍성군 결성면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김 지점장은 충주공대를 졸업한 이후 1985년 8월16일 부여의 고려 인삼청에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상춘자(40)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이다.
유종준 기자 jjyu@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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